팔라디아

고양이도 강아지도 모두의 적, 비만세포종 - 팔라디아 치료의 모든 것

minyoung021101 2025. 2. 18. 17:13

 

 

 

 

 

안녕하세요, 반려동물의 건강을 
연구하고 정보를 전달하는 [밍밍이]입니다. 
오늘은 강아지와 고양이의 
비만세포종(Mast Cell Tumor, MCT)에 
대해 이야기해보려고 합니다. 

비만세포종은 강아지와 고양이에서 
발생할 수 있는 종양으로, 
일부는 양성이지만 일부는 악성으로 
발전할 수도 있습니다. 

특히, 강아지와 고양이의 
비만세포종은 각각의 특징이 
다르며 치료 방법도 달라집니다.

그리고 이 글을 읽는 분들이라면, 
비만세포종 치료제로 자주 언급되는 
팔라디아(Palladia, 토세라닙)에 대해서도
궁금하실 것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
비만세포종의 차이점과 함께,
팔라디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
고양이도 강아지도 모두의 적, 비만세포종 - 팔라디아 치료의 모든 것


강아지 비만세포종의 특징

강아지에서 가장 흔한 피부 종양 중 
하나가 바로 비만세포종입니다. 
피부에서 발견되는 경우가 많지만, 
드물게 내장(비장, 간, 장, 골수)에서도 
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 피부형 비만세포종: 몸통, 다리, 생식기 
부근에 발생하며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.
✔ 내장형 비만세포종: 구토, 식욕 부진, 
복부 팽만과 같은 증상을 유발할 수 있습니다.
 히스타민 과다 분비: 위궤양, 혈압 저하, 
쇼크까지 유발할 수 있어 주의가 필요합니다.

치료 방법

종양이 국소적일 경우 
수술적 제거가 1차 치료법으로 
사용됩니다.
팔라디아(Palladia)와 같은표적 항암제가
치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.
항히스타민제와 스테로이드로 부작용을 
줄이는 치료가 병행될 수 있습니다.

고양이도 강아지도 모두의 적, 비만세포종 - 팔라디아 치료의 모든 것


고양이 비만세포종의 특징


고양이에서도 비만세포종이 발생하지만, 
강아지와 다르게 비장이나 장관에서 
발생하는 내장형이 많습니다.

✔ 피부형 비만세포종: 대부분 양성이며 
수술로 제거하면 예후가 좋은 편입니다.
✔ 비장 비만세포종: 비장이 커지며 
체중 감소, 식욕 부진 등의 증상이 
나타날 수 있습니다.
✔ 장관 비만세포종: 구토, 설사, 소화 장애를 
동반하며 예후가 나쁜 경우가 많습니다.

치료 방법

피부형은 수술로 완치 
가능성이 높습니다.
비장 비만세포종의 경우 비장 절제술을 
시행할 수 있으며, 이후 팔라디아와 
같은 항암제가 사용될 수 있습니다.
장관 비만세포종은 치료가 어려운 
경우가 많아 조기 발견이 중요합니다.

고양이도 강아지도 모두의 적, 비만세포종 - 팔라디아 치료의 모든 것


팔라디아(Palladia)는 어떤 역할을 할까?


팔라디아는 강아지 비만세포종 치료를 
위해 개발된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
(TKI, Tyrosine Kinase Inhibitor)입니다. 
간단히 말하면 암세포가 성장하는 신호를 
차단하여 종양의 성장을 억제하는 역할을 합니다.

✔ 비만세포종의 악성도를 
낮추고 전이를 방지할 수 있음
✔ 기존 항암제보다 부작용이 적은 편
✔ 경구 투여(먹는 약)로 투약이 편리함

주의할 점

팔라디아는 효과적인 치료제이지만, 
부작용이 있을 수 있습니다.

구토, 설사, 식욕 부진 등의 
소화기 증상이 나타날 수 있습니다.
면역력이 낮아질 수 있어, 
감염에 취약해질 수 있습니다.
간과 신장에 영향을 줄 수 있어 정기적인 
혈액검사가 필요합니다.

따라서 반드시 수의사의 처방에 
따라 사용해야 하며, 부작용이 심할 경우 
즉시 병원에 방문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고양이도 강아지도 모두의 적, 비만세포종 - 팔라디아 치료의 모든 것



강아지와 고양이 비만세포종의 차이점 정리


✔ 강아지는 피부형 비만세포종이 많고, 
악성도에 따라 예후가 달라짐
 고양이는 내장형(비장, 장관) 비만세포종이 
많으며, 예후가 나쁜 경우가 많음
✔ 강아지와 고양이 모두 팔라디아가 
치료제로 활용될 수 있음

비만세포종은 조기 발견과 적절한 치료가 중요합니다. 
반려동물의 몸에 이상한 혹이 생기거나, 
소화 장애 등의 증상이 지속된다면 꼭 
병원에서 검사를 받아보는 것이 좋습니다.

앞으로도 반려동물 항암 치료에 
대한 정보를 꾸준히 제공하겠습니다. 
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